클래식 아이템) 퀼팅자켓

 

간절기에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 트렌치코트가 대표적이지만 퀼팅자켓도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비록 내게는 깔깔이의 고급버전(?)같은 느낌이여서 선호하지 않은 스타일였으나  간절기에 좀 더 가벼워보이는 경량패딩 대신 의외로 포멀하게 입을 수 있어 관심이 생게 되었다.

 

burberry Corduroy Collar Diamond Quilted Jacket

 

내가 위시리스트 1순위 퀼팅자켓인 버버리 코듀로이 재킷

매장가서 입어보고 컬러며 핏이며 뿅~하고 반했으나 금액이 너무 사악하다.

 

사실 퀼팅재킷의 경우 간절기에 입기 딱이라 간절기에 입겠다고 사기엔 카드가 쉽게 나가지 않았다.

 

퀼팅재킷으로 가장 많이 입는 브랜드는 버버리, 랄프로렌폴로, 타미힐피거, 바버 정도로 버버리를 사기가 망설여진다면 위 브랜드에서 선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바버 (barbour)  

Official Barbour Website

영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왕실지정업체로 인정받은 전통적인 브랜드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왁싱재킷인 '뷰포트', '비데일자켓'이다. 물론 여성분들은 좀 더 여성스럽게 입을 수 있는 인터내셔널 자켓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퀼팅자켓도 바버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디자인도 버버리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다.  

가장 인기있는 라인은 남자는 '헤리티지 리데스데일', 여자는 '애넌데일' 또는 '인터내셔널'이다.

 

바버 퀼팅 자켓

 

바버는 국내 가격과 해외 쇼핑몰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 브랜드여서 직구로 구매하는 게 이득이였는데

현재는 해외 쇼핑몰 핫딜 제품이 아니라면 국내에서 할인받아 사는 거랑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래도 직구로 사는게 더 저렴하긴 하니 백화점에서 시착해보고 직구로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폴로 랄프로렌 (POLORalph Lauren )  https://www.ralphlauren.com/

Home | Ralph Lauren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 브랜드의 퀼팅자켓이다. 폴로 퀼팅자켓에서 제일 많이 찾는 컬러는 네이비컬러인데 원래는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였으나 현재는 바버에 추월당한 듯한 느낌이다. 공식홈페이지 및 쇼핑몰에서 퀼팅자켓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퀼팅자켓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현재 여성,남성용으로는 나오지 않고 폴로보이즈용만 나오는 듯하다. 폴로보이즈용은 주니어 사이즈까지 나오기 때문에 55 사이즈 경우에 따라 66사이즈 입는 여성들이 좀 더 저렴한 금액 구매해서 입을 수도 있다. 단, 주니어용이라 품은 맞아도 팔 길이가 짧을 수 

있으니 표기된 사이즈를 확인 후 구매하기를 권한다.

 

폴로 랄프로렌 퀼팅 자켓

 

 

퀼팅자켓은 카라부분에 보통 코듀로이 소재로 되어 있거나, 끝단에 가죽으로 테이핑처리된 정도의 디테일이 있어야 고렴이 깔깔이 느낌이 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핏" 이다.  퀼팅자켓이 비싼 깔깔이가 되지 않으려면, 핏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클래식한 퀼팅자켓의 경우 이너로 좀 얇게 입고 핏되게 입는 것이 이쁜것 같다.

 

다양한 디자인와 다른 소재와의 믹스매치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클래식한 기본디자인이 아니더라도

퀼팅자켓을 다양하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다.

 

 

이런 시크한 느낌도 좋다.

 

폴로 랄프로렌 룩북의 멋진 코디

 

2020년 fw 패션쇼에는 퀼팅자켓보다 길이가 길어진 코트를 런웨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패턴이 들어간 퀼팅도 유니크하고 멋스럽다. 

 

간절기 아이템으로 퀼팅자켓은 코트 안 이너아이템으로 입을 수 있으니 옷장에 한벌 장만해 보는 어떨까?